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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북한 응원단, '시선 분산' 무기"… 北외교전략 경계

입력시간 | 2018.02.13 08:41 | 장영락 기자 ped19@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북한 응원단을 두고 “치어리더 외교”라는 평가를 내렸다.

WSJ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량 집중 방해 무기”라는 제목으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선 북한 응원단에 대해 소개했다.

‘대량 시선 분산 무기(weapons of mass distraction)’라는 표현은 대량살상무기(weapons of mass destruction)를 패러디한 것으로, 북한이 스포츠 응원단을 통해 북핵 문제 등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행태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WSJ는 “북한이 선수보다 10배나 많은 응원단을 파견했다”며,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등에서 응원전을 펼친 상황을 소개했다. WSJ는 이를 두고 “북한 응원단이 새로운 외교 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도는 응원단을 동원한 북한의 외교전략에 우려도 표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대북 유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에 따른 제재 완화 등을 노리는 것이 북한의 전략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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