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KOVO, 국가대표팀 위한 협력 약속

입력시간 | 2018.01.21 오후 7:35:10
수정시간 | 2018.01.21 오후 7:35:1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우승과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두 단체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국가대표팀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수입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배구연맹도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배구협회는 “한국배구연맹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감독 전임제 도입 및 국가대표팀 훈련에 8명 내외로 배구 유망주를 포함해 훈련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제대회 참가시 전력분석원과 의무인력을 추가 파견해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V-리그의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도 한국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큰 뜻에 동참해 2020 도쿄 올림픽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대한민국배구협회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석무 기자sport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