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프로듀서 나병준, EDM 유통사업..“스타 DJ 키울 것”

입력시간 | 2018.07.18 오후 2:48:20
수정시간 | 2018.07.18 오후 3:50:38

액터프로듀서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액터프로듀서 나병준(스타디움 대표이사)이 EDM 장르에 특화된 DJ 음악 전문 음원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스타디움은 18일 EDM 음원 유통사업 진출로 한국판 마틴 게릭스를 육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디움은 EDM STARDIUM(이디엠스타디움)라는 브랜드로 국내 최초의 DJ 음악 전문 유통사(음반사)를 내놨다. 나병준 대표는 “국내의 프로듀싱 DJ들의 음악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더불어 그 동안 배우와 가수 지망생들을 발굴 육성해온 신인 개발 시스템을 DJ 직업 군에 적용, 잠재력 있는 새로운 스타 DJ를 발굴해 한국형 마틴게릭스를 발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디움은 “배우 또는 가수가 주축을 이루었던 기존 컨텐츠 제작 시장의 주체가 다양한 직업군의 셀러브러티 비즈니스로 이동해가고 있다.”며 “주류 음악 산업 안에서 DJ 음악과 그로 인해서 함께 파생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보급하여, 스타 DJ 그리고 EDM과 관련된 소비자 플렛폼을 개발하는데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DM DJ는 이미 전 세계적인 흥행의 지표가 됐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을 빛냈던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인 마틴 게릭스는 전용기를 타고 전세계 공연장을 찾아 EDM 음악 애호가들을 만날 정도. 마틴 게릭스등 해외 슈퍼스타 DJ들은 회당 공연료가 10억원에 이른다.
연예팀sp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