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전참시’→송은이 웹예능…먹방 열풍 잇나

입력시간 | 2018.05.22 오후 6:01:21
수정시간 | 2018.05.22 오후 6:01:21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콘텐츠랩 비보가 제작하는 두 번째 웹예능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가 베일을 벗었다.

비보 측은 22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3분 1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선 집에 모여 식사를 하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는 송은이와 ‘먹방’에 집중하는 최화정·이영자의 모습이 대조된다. 음식에 대한 철학을 진지하게 풀어내는 최화정, “50대 전에 간장게장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영자 등이 눈길을 끈다.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은 시청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사연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콘텐츠랩 비보 대표인 송은이를 비롯해 최화정, 이영자, 김숙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영자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이영자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감칠맛 나는 맛 표현과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 덕분이었다. 올 초 프로그램이 세월호 조롱 논란에 휘말리면서 제작은 올스톱된 상태다. 웹예능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이 이영자의 ‘먹방’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지 주목된다.

사진=‘언니들의 푸드테라PICK’ 영상화면 캡처

김윤지 기자ja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