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1분] '미스터트롯', 20% 앞둔 트로트 열풍

입력시간 | 2020.01.18 오전 8:00:01
수정시간 | 2020.01.18 오전 8:00:0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보다 빠르고 뜨겁다. ‘미스터트롯’이 단 3회 만에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순간 최고 시청률 19.9%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종편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최고의 시청률을 올린 장면은 현역부A 장민호랑 나비의 팀미션이다. 신인선, 신성, 영기, 영탁, 임영웅, 장민호로 구성된 현역부A는 멤버 전원이 올하트를 받은 어벤져스다.

이들은 박현빈의 ‘댄싱퀸’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라틴 댄스로 흥을 올렸고 구성진 가창력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줬다. 실력과 흥으로 무대를 채운 현역부A는 올 하트를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 등의 트로트 가수를 탄생시키고 최고 시청률 18.1%를 달성한 ‘미스트롯’의 남자편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방송부터 시청률 12.5%를 기록했으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김가영 기자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