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더보이즈 조명 "지금을 즐기며 성장하는 그룹"

입력시간 | 2019.08.26 오전 9:25:11
수정시간 | 2019.08.26 오전 9:25:42

더보이즈(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그룹 더보이즈(THE BOYZ)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의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주말 빌보드 뉴스섹션을 통해 더보이즈 신곡 ‘D.D.D’의 제작과정 전반과 멤버들을 직접 만나 나눈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더보이즈를 “자신의 일을 즐기며 성장하는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뉴욕에서 하루 종일 진행된 촬영에서도 그들은 매 순간을 즐겼다”고 남다른 팀워크와 에너지를 전했다.

기사는 제프 벤자민이 직접 보고 느낀 ‘D.D.D’ 콘텐츠 촬영현장 분위기와 촬영 방식, 멤버들이 전하는 신곡소개, 비하인드 등이 세심히 기록했다. 주목하고 있는 신예 K팝 팀으로 더보이즈를 뽑기도 했던 제프 벤자민은 앞서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진행된 신곡 ‘D.D.D’ 콘텐츠 촬영 당시 현장을 직접 방문, 더보이즈를 향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인터뷰에서 “새 미니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는 데뷔 2주년을 향해 가는 더보이즈의 성장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그룹명처럼 소년들이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며 “‘댄스‘라는 매개를 통해 미지의 세계에 눈을 뜨고 현재를 즐기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매 순간을 즐기면서 성장한다는 ‘D.D.D’ 콘셉트 설명처럼, 더보이즈는 즐거운 순간들을 최대한 활용해 ‘지금’ 그들의 시간을 확실히 즐기고 있다”며 “(그 즐거움은) 볼거리 가득한 영상, 인상적인 안무로 장식된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9일 신곡 ‘D.D.D’ 발표를 발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구 기자cowbo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