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측 "'언더커버' 액션신 촬영 중 부상…안정 취할 예정" [공식]

입력시간 | 2021.01.23 오전 9:46:46
수정시간 | 2021.01.23 오전 9:46:46

한소희(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3일 한소희의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제작사와 확인 결과 ‘언더커버’ 액션신 촬영 중 한소희 배우의 경미한 부상이 있었고, 배우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와 부상 치료를 진행했다”면서 “휴차인 23일까지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2일 스포츠조선은 한소희가 ‘언더커버’ 촬영 도중 부상과 과로 등의 이유로 실신해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도 높은 액션신을 매일 촬영할 정도로 강행군이 연속된 가운데 부상까지 입어 실신을 했고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넷플릭스 드라마 ‘언더커버’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윤지우의 숨막히는 복수극을 다룬 작품이다. 한소희는 주인공인 윤지우 역을 맡았다.

한편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여다경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가영 기자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