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예비신부와 화끈한 첫 만남 "내 허벅지 사이로 손을.."

입력시간 | 2019.04.25 오전 8:03:13
수정시간 | 2019.04.25 오전 8:03:13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강기영이 여자친구와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 등이 출연했다.

오는 5월 25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강기영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다들 댓글로 응원하더라”며 “내 연예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는 것 같더라. 내가 하이틴 스타가 아닌 걸 알게 됐다”고 말하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강기영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애는 3년 정도 했다. 지인 술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내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며 “그런더 여자친구가 몇 마디를 나눈 뒤 내 허벅지 사이로 슥 손을 넣더라. 그날이 초면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강기영은 “나도 거부감이 없었다. 바로 여자친구의 손을 잡았다. 그날이 1일이었다”며 “프러포즈는 아직 못했다. 이따 노래하는 시간에 할 예정이다. 내가 작사에 참여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