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니엘 크레이그♥레이첼 와이즈, 임신 공식발표

입력시간 | 2018.04.21 오전 6:10:00
수정시간 | 2018.04.21 오전 6:10:00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레이첼 와이즈 부부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레이첼 와이즈는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이 소식을 알리며 “곧 보여줄 것이다. 우리 부부는 무척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의 성별을 아직 모른다며 “아이를 빨리 만나고 싶다. 모든 것이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결혼 생활에 대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 각자에겐 두 번째 자녀다. 레이첼 와이즈는 전 남편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사이에서 11세 아들 헨리를, 다니엘 크레이그는 전 부인인 배우 피오나 루돈 사이에 25세 딸 엘라를 얻었다. 두 사람은 영화 ‘드림 하우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1년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로 유명하다. 영화 ‘밀레니엄’(2011) 등에 출연했다. 영화 ‘미이라’(1999)로 잘 알려진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2005)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윤지 기자ja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