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결혼 축하"…심형탁부터 컬투까지

입력시간 | 2017.03.29 오전 12:00:00
수정시간 | 2017.03.29 오전 12:00:00

MBC ‘가화만사성’ 스틸컷(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소연과 이상우의 결혼 소식에 축하가 쏟아졌다.

배우 심형탁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독한 일꾼들’ 제작발표회에서 절친 이상우의 결혼을 언급했다. 심형탁은 “이상우의 결혼을 축하한다”면서 “열애도, 결혼도 기사로 접했다”면서 “결혼을 축하한다고 연락하면서 왜 먼저 말해주지 않았느냐고 물어보니 ‘저희보다도 기사가 더 빨라요’라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찬우는 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이상우가 올라와 있다”며 “진짜 내가 사랑하는 동생인데 6월에 결혼한다고 한다. 상우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도 “축하해요”라고 덧붙였다.

김소연과 이상우 양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상대역으로 만나 우여곡절 많은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려냈다.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MBC ‘이브의 모든 것’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 ‘로맨스가 필요해3’, ‘순정에 반하다’ 등에 출연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해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김윤지 기자ja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