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휴양지 '어번 아일랜드' 개장

입력시간 | 2024.03.18 오후 6:04:01
수정시간 | 2024.03.18 오후 6:04:01

호텔신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이달 22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 불리는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어번 아일랜드는 식음료 메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업그레이드한다. 풀사이드바 메뉴를 도심 속 휴양지 콘셉트에 맞춰 이국적인 휴양지 메뉴로 전면 개편한다. 프랑스 니스의 ‘니수아즈 샐러드 볼’, 멕시코 칸쿤의 ‘멕시칸 타코, 나초 칩’, 하와이의 ‘하와이안 오븐 베이크 윙’ 등이다.

신라호텔 마스코트인 신라 베어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귀여운 신라 베어 초콜릿으로 데코레이션한 아이스크림과 신라 베어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는 크레페다.

다양한 공연도 진행한다. 4월과 5월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언 어쿠스틱 어페어’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디제잉 공연 등 야외 수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번 아일랜드 카바나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도 출시한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 카바나 이용권, 발레파킹 등으로 구성했다.
문다애 기자dalov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