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캠페인수 4년 연속 최대치 경신...전년비 32% 증가

입력시간 | 2024.03.26 오후 4:30:00
수정시간 | 2024.03.26 오후 4:30:00
  • 월간 활성 이용자 수 꾸준한 성장세
  • 지역 거점 확장·신규 상품 출시 등 견인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443250)은 지난해 약 21만건 캠페인을 오픈하며 4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회원 수도 사상 첫 100만명을 돌파했다.

레뷰코퍼레이션 성장세는 지역 거점 확장과 소상공인 경기 회복, 신규 동영상 상품 출시 등이 견인했다. 지난해 울산과 경기 동부에 지사를 설립하며 전국 단위의 지역 사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숏츠, 회원기반 오퍼월 서비스 등 신규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급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국내 최다 캠페인 진행으로 회원 수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의 지난해 회원 수는 2022년 대비 23% 상승한 121만명을 넘어섰다. 2022년 말 약 7만명이었던 MAU도 2023년 말 기준 약 58% 증가한 11만명을 기록했다.

캠페인 모집 인원 수와 신청 건수는 각각 약 184만건, 2972만건으로 모두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작년 2월 국내 레뷰 회원 대상 참여형 보상 서비스인 ‘레뷰 저금통’을 출시하는 등 인플루언서 기반 사업 다각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는 “지역 사업 확대, 미디어 채널 확장,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회원풀 기반의 신규 서비스 출시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