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피기업 배당금 41조원...전년 대비 1.3조원↑
7일 이데일리TV 뉴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들이 연간 41조원대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 중 70.3%인 558개사가 배당을 진행했습니다.
결산과 중간배당을 모두 포함한 연간 현금배당은 4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000억원(3.3%) 증가했습니다.
중간배당은 13조7000억원으로 전체 현금배당의 33.3%를 차지했고, 중간배당 실시 기업은 72개사로 전체 배당 실시 기업의 12.9%로 나타났습니다.
현금 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은 39.9%로 전년 대비 3.8%포인트 늘었습니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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