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 개최

입력시간 | 2024.05.09 오후 1:07:38
수정시간 | 2024.05.09 오후 1:07:38
  • 우수 건축자재 발굴, 추천...정보 지속 제공
  • 선정시 혜택 다양...한국건축산업대전서 전시
  • "추천 제도 지속 발전 예정"

대한건축사협회. (사진=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8일 오후 건축사회관에서 국내외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14차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추천하여 건축사에게 건축자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건축물의 질적 향상 및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건축자재추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건축자재추천은 지난해 말 신청접수를 시작해 50여 개 품목이 접수됐다. 협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회원대상공람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엄선한 건축자재 총 33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건축자재추천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추천건축자재 홍보 시 협회 명칭과 로고 사용이 가능하며, 회원대상으로 추천건축자재 정보 공지와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홍보기회도 부여한다. 유효기간 내에는 한국건축산업대전 부스비 할인 등의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올해는 10월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19회 2024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추천 건축자재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2022년부터 변경된 건축자재 추천에 많은 호응이 있어 제도가 정착됐디”며 “제도를 발전해 국내 건축 산업 발전의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축자재추천 정보는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전략정책국 회원지원실 회원지원팀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혜라 기자hr12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