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내은행 최초 亞심사센터 신설

입력시간 | 2018.10.08 오전 9:31:00
수정시간 | 2018.10.08 오전 9:31:00
  • 현지법인·해외지점 여신심사 전담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아시아지역 여신심사를 전담하는 ‘아시아심사센터’를 싱가포르에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파견한 글로벌 전문심사역과 현지인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시아심사센터는 지리적 접근성과 금융환경 등을 고려해 싱가포르에 터를 잡았다.

아시아심사센터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법인과 홍콩, 인도, 중동지역 등의 해외지점 여신심사를 전담한다. 또 현지인력의 여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심사 노하우도 전수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아심사센터를 통해 현장심사가 강화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심사센터 규모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현욱 기자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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