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 "리더 방용국 공황장애…B.A.P 5인조로 활동"(전문)

입력시간 | 2016.10.25 오후 6:10:16
수정시간 | 2016.10.25 오후 6:10:16

B.A.P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B.A.P 방용국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리더 방용국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 논의 끝에 방용국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A.P는 오는 11월7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누아르’(Noir)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용국의 건강문제로 B.A.P는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객원기자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