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저 세상 주식’되자…머스크, 세계 7위 부호로

입력시간 | 2020.07.11 오후 3:56:53
수정시간 | 2020.07.11 오후 3:56:5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호 7위로 올라섰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제쳤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10일(현지시간) 60억7000만 달러(약 7조3000억 원)에 달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주당 1544달러(약 185만원)로 10.8%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성과급이나 월급 대신 경영 성과에 따른 주식옵션을 선택한 머스크는 지난 5월 7억7500만달러(약 9580억원)에 달하는 첫 번째 스톡옵션을 달성했다. 이어 약 18억달러(약 2조1700억원)어치의 두 번째 옵션 달성을 눈 앞에 둔 상황이다.

테슬라는 앞서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주가가 500% 폭등하면서 지난 1일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자동차회사로 자리매김했다. 2분기 자동차 인도 물량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모델3’ 세단의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2분기 흑자 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로이터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테슬라 사상 최초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해 버핏 회장은 이번 주 초 29억달러(약 3조5000억원) 상당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면서 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사진=연합뉴스)

김미영 기자bomnal@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Best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김동하

    수익! 이제는 종가베팅 매매가 답이다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1등급 대장주 매매로 고수익 창출!!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Best 방송예정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방송예정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