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요요미 애교 발산…출연진들 "해피바이러스" 극찬

입력시간 | 2020.01.17 오전 9:19:38
수정시간 | 2020.01.17 오전 9:19: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요요미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에피소드, 평소 본인의 성격을 털어놨다.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 출연진들이 요요미에게 ‘명절을 어떻게 보내냐’고 묻자 요요미는 “어렸을 때부터 애교가 많아서 친척들에게 애교를 부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가수가 됐으니까 노래도 부른다. 작은할아버지가 내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내 영상을 틀어놓더라. 그리고 내가 오면 ‘주인공 왔다, 불러봐’라고 하신다. 그러면 나는 신발장에서 신발도 안 벗고 노래를 부른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요요미는 이날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소개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출연진들이 “요요미가 해피바이러스다. 금요일에 나와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이호섭 역시 요요미의 넘치는 애교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호섭은 “내가 딸이 없어서 그런지 요요미에게 살살 녹는다”고 했다.

한편 요요미는 2018년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김보영 기자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