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 45일 책임제 보증 정책 실시

입력시간 | 2024.03.27 오전 8:18:57
수정시간 | 2024.03.27 오전 8:18:57
  • 소비자에게 맞춤 안경 경험 제공
  • 구매 45일 이내 불만족 시 교환·환불

(사진=브리즘)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이 ‘45일 책임제’ 보증 정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사 매장에서 맞춤 안경 구매 후 45일 내에 렌즈 초점 불량, 어지러움, 부적응 등 불편함은 물론 프레임 착용감, 디자인, 사이즈 등에 대한 주관적인 불만족까지 100% 교환과 반품 및 환불을 각각 1회까지 지원해주는 파격적인 보증 정책을 적용한다.

1회 교환 후에도 불만족할 경우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단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파손이 있을 때는 유상 수리 비용이 발생되거나 환불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브리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존 맞춤 안경을 구매한 고객들 중 환불을 신청한 고객 비율은 약 1% 대다. 회사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 안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브리즘 홈페이지에 등록된 1500여건 상품 평가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제품 만족도는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점인 5점에 대한 비율이 88%가량을 차지하며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브리즘은 사전 예약제로 전문 아이케어 컨설턴트가 고객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 안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3D 스캐너 기반의 얼굴 측정 및 데이터 분석 △AI 안경 추천 △시력 정밀 검사 △3D 프린팅 기반의 맞춤 안경 제작 등 세분화된 과정을 거쳐 개인 안면 데이터와 시력에 맞는 안경을 제작한다. 현재 역삼, 여의도, 서울시청, 잠실, 광교, 판교 등 서울 및 수도권에 10개 매장이 있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일반적인 맞춤 상품도 교환, 환불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가운데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피팅이 완료된 기성 안경도 재판매가 어렵기에 불량이 아닌 이상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하다는 판단이 나온 바 있다”며 “이러한 업계 상황에서 맞춤형 안경임에도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파격적인 교환, 환불 정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