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스톡옵션 SM 주식 매각…“1억4000만원 벌었다”

입력시간 | 2019.06.12 오후 7:10:23
수정시간 | 2019.06.12 오후 7:10:23

가수 강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강타(안칠현)가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각해 1억4000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강타가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7000주(지분율 0.03%) 전량을 지난 4일 장내 매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이사인 강타는 지난 5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주당 2만 3251원에 SM엔터의 주식 7000주를 취득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번 처분 단가는 주당 4만3350원으로, 차익은 약 1억4000만원이다. 강타는 지난 2월에도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 4500주를 처분해 5400만원가량의 차익을 얻은 바 있다.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제도다.
장구슬 기자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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