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 전기상 감독, 13일 교통 사고로 사망

입력시간 | 2018.01.13 오후 2:06:20
수정시간 | 2018.01.13 오후 3:31:57

사진=KBS 제공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꽃보다 남자’ 전기상 감독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 감독은 이날 새벽 1시경 여의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는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현재 여의도 성모 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 감독은 스타 제조기로 유명하다. 배용준, 차승원, 한채영, 재희, 엄태웅, 이다해, 이동욱, 이민호, 구혜선 등이 그의 손을 거쳐 스타가 된 대표적인 배우들이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