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바쁜 와중에 '선한 영향력'

입력시간 | 2020.06.18 오후 2:16:05
수정시간 | 2020.06.18 오후 2:16:0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한 영향력 행사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김호중

김호중은 18일 오후 3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리는 손 소독제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날 김호중은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한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 2만개는 음원수익 1억원과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6000만원 기부로 마련됐다.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손 소독제 구입이 어려우신 할머니들께 기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어린 시절 어려움을 딛고 할머님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김호중 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전국 팔도(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100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할머니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오는 20일 ‘할무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 속 첫 정규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객원기자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