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광고주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입력시간 | 2019.10.18 오전 10:07:29
수정시간 | 2019.10.18 오전 10:07:29
  • 드라마 부문 '스카이캐슬'·교양 '나는 자연인이다'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광고주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18일 SBS에 따르면 ‘골목식당’은 최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 수상작에 결정됐다.

지난해 1월부터 방송된 ‘골목식당’은 ‘요식업의 대부’인 백종원 대표와 방송인 김성주, 배우 정인선이 직접 해당 식당을 찾아가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침체된 영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을 되살리는 스토리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담았다는 점에 수상작에 선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부문과 시사교양 부문에서는 JTBC ‘SKY캐슬’과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으면서 광고효과가 좋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와 심사를 통해 정해진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김보영 기자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