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베테랑 공격수 박기동 임대 영입

입력시간 | 2019.07.23 오전 9:51:45
수정시간 | 2019.07.23 오전 9:51:45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경남FC로부터 ‘베테랑 공격수’ 박기동(31)을 임대로 영입했다. (사진=대구FC)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대구FC가 경남FC의 ‘베테랑 공격수’ 박기동(31)을 임대로 영입했다.

대구는 23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FC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박기동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J2리그 FC기후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기동은 K리그에서는 광주를 시작으로 제주, 전남, 상주, 수원, 경남에서 활약했다.

박기동은 K리그 통산 198경기 29득점 26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 공격수로 191㎝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기동은 “팀 승리를 위해 간절하게 뛰겠다”며 “남은 시즌을 대구에서 보내게 됐는데 짧은 시간이라도 대구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객원기자happy2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