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故 고유민, 많이 힘들었을텐데…편히 쉬어”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흥국생명 이다영 선수가 故 고유민 선수를 애도했다.

이날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고유민 자택에서 고유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유민의 전 동료는 고유민이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돼 자택을 찾았고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민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지난 2013년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여고부(대구여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은 고유민은 현대건설에 1라운드로 지명돼 선수 생활을 했다.
고유민은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김연견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팀을 떠났고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이다영 인스타그램
이다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유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진짜 너무 사랑해”라고 적었다.이날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고유민 자택에서 고유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유민의 전 동료는 고유민이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돼 자택을 찾았고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민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지난 2013년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여고부(대구여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은 고유민은 현대건설에 1라운드로 지명돼 선수 생활을 했다.
고유민은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김연견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팀을 떠났고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김소정 기자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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