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성희롱' 감스트 "약 30kg 빠져.. 나 자신이 역겨웠다"

입력시간 | 2019.08.26 오전 12:22:59
수정시간 | 2019.08.26 오전 12:22:59

감스트 근황 인터넷 방송 복귀. 사진=아프리카TV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탈세와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살이 빠진 모습으로 인터넷 방송에 복귀했다. 자숙 2개월 만이다.

감스트는 지난 24일 오후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최근 살이 빠진 것과 관련해 “그냥 뭘 먹으면 자꾸 토하게 되더라. 몸이 안 좋아졌고 밖에 나가지를 못해 집에만 있었다”며 “두 달 사이에 27㎏이 빠졌다. 원래 체중이 97~98㎏였는데 지금은 70㎏ 정도”라고 전했다.

감스트는 탈세 논란에 대해 “2015년 방송을 진행하면서 피파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하며 약 5억원의 아이템을 샀다. 이 과정에서 비용 처리가 되지 않은 부분을 인정했고, 바로 납부를 했다. 앞으로도 주의하겠다”며 6000만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설명했다.

또 감스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폐쇄한 것과 관련해서는 “악플을 보는 편이다. 계속해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게 됐고 이런 행동이 맞지 않는 것 같아 폐쇄했다”며 “내 잘못인데 내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나 자신이 역겨웠다. 나에게 일어난 일이었고 이런 일에 대해 왜 힘들어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친에게 사죄의 말을 전했다. 감스트는 “아버지는 못 찾아뵐 것 같다. 드릴 말씀도 없다. 평생 반성하고 떳떳해지면 그때 찾아뵈겠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지난 6월 BJ 외질혜(본명 전지혜)·NS남순(본명 박현우)과 함께 아프리카TV에서 합동 생방송을 하다 특정 여자 BJ들을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또 감스트는 자숙기간 중 탈세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감스트는 축구 중계 전문 크리에이터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와 디지털 해설을 맡았고, MBC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감스트. 사진=연합뉴스

정시내 기자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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