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매니저 송성호씨, 동반 광고 촬영…‘전참시’의 힘

입력시간 | 2018.04.20 오후 12:02:00
수정시간 | 2018.04.20 오후 12:02:00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씨가 동반 광고 촬영에 나선다.

한 방송 관계자는 20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은 동반 출연을 제안 받고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불편한 듯 가까운 연예인-매니저의 관계로 웃음을 준 두 사람이다.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연예인과 매니저가 함께 광고에 출연하는 일은 드문 사례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를 소재로 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동반 출연도 성사됐다. 또 다른 출연자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씨도 지난 14일 방송 분에서 게임 광고 동반 출연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영자는 남다른 음식 사랑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영자가 의성어와 의태어를 총동원해 음식의 맛을 설명하는 장면은 코너 속 코너처럼 ‘영자미식회’로 불리고 있다.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인 송씨는 이런 이영자의 ‘먹방’을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이영자의 추천과 가르침대로 음식을 먹는 ‘먹바타’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주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한다.
김윤지 기자ja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