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미애가 장관? 레벨 안 맞아”

입력시간 | 2019.11.14 오전 12:00:10
수정시간 | 2019.11.14 오전 12:00:1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친문’(친문재인) 인사들과 회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단히 좋은 퍼포먼스였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 전 의원은 13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총선을 앞두고 적전분열을 하면 안 된다. 잠시 당 내부의 문제는 휴전하고, 총구를 밖으로 돌리자. 총선 때 원팀으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자고 하는 면에서 봤을 때는 대단히 좋은 퍼포먼스, 기획이었다”라고 말했다.

판사 출신인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가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당 대표를 하신 분이 장관으로 간다? 물론 본인이 그렇게 결단할 수도 있다. 정치권 룰에 따른 여의도 문법상 레벨은 안 맞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전에 정세균 당 대표가 당 대표 그만두고 산업통상부 장관으로 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당 대표라 함은 여의도에서 어떻게 보면 국무총리급이다. 의원들을 다 통솔하고. 그런데 당 대표를 했던 분이 장관으로 가다 보니까 현역 의원들이 국정감사도 해야 하고, 질의도 해야 하지 않냐. 약간 ‘거시기’ 한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이재명 지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전해철 민주당 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친문인사들과 회동했다. 12일 이 지사는 친문인사들과 만난 배경에 대해 “일부의 오해 때문에 원팀 정신이 훼손되고 있는데, 중요한 정치행사를 앞둔 마당에 손잡고 함께 가는 모습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김소정 기자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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