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최지만, 21일 타격 훈련 시작…PS 복귀 노린다

입력시간 | 2020.09.20 오전 9:22:52
수정시간 | 2020.09.20 오전 9:22:52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타격 훈련을 시작한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야즈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최지만과 얀디 디아즈는 타격 훈련을 소화해도 될 정도로 회복했다”며 “경기 복귀까지는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두 선수는 모두 21일부터 타격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홈으로 뛰다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MLB닷컴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이달 28일 마무리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지만이 시즌 아웃됐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최지만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객원기자happy2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