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부터 김선우까지… '아이랜드' 데뷔조 활동명은 '엔하이픈'

입력시간 | 2020.09.19 오전 9:35:16
수정시간 | 2020.09.19 오전 9:35:1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아이랜드’가 데뷔 멤버 7명을 최종 선발, ‘엔하이픈’(ENHYPEN)이란 그룹명을 확정했다.

(사진=Mnet ‘아이랜드’ 방송화면)

18일 방송된 ‘아이랜드’에서는 결승 진출 멤버 9명 중 양정원, 제이, 제이크, 니키, 이희승, 박성훈이 시청자 투표 1∼6위를 차지해 데뷔조에 안착했고 김선우는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케이와 다니엘은 데뷔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종 멤버 발표식에서 공개된 그룹명은 ‘엔하이픈’(ENHYPEN)이었다. 하이픈(-)이 서로 다른 단어를 연결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문장부호인 것처럼, 연결을 통해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뜻을 담았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훌륭한 아티스트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 다른 세대 간을 연결하고, 또 세계가 많이 분열돼 있는 것 같은데 분열된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회사 빌리프랩 소속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윤기백 기자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