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이틀 연속 장타, 팀은 대패

입력시간 | 2016.07.25 오전 7:15:41
수정시간 | 2016.07.25 오전 7:15:41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이틀 연속 장타를 뽑았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2회초 1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루로 향한 1루주자까지 아웃 되며 더블 아웃이 됐다.

1-9로 뒤처진 4회초 1사 1루에서는 번트로 1루주자를 2루로 보냈다.

최지만은 1-13으로 점수가 벌어진 7회초에 안타를 때렸다.

파이어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2루타를 쳤다. 전날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장타다.

최지만은 제트 밴디의 홈런으로 홈까지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인 8회말 2사 1, 2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섰다.

최지만의 타율은 1할6푼3리에서 1할7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