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내적 무능력"… '홍진영 언니' 홍선영, 악플 고통 호소 [전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이자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인 홍선영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 네티즌은 “홍선영씨 제발 이 글 읽어주세요. 제발 방송 안 나오면 안 되나요?”라며 “보기 싫으면 안보는 게 아니라 보기 싫어도 방송에도 나오고 보기 싫어도 인터넷 기사에 나와서 그래요. 그냥 진짜 안나오면 안돼요?”라고 했다.
이어 “솔직히 동생이 홍진영인 거 외에는 잘난 게 뭐가 있어요? 얼굴이 예뻐요? 성격이 호감이에요? 아니면 방송에 나올 정도로 특출난 게 뭐가 있어요?”라고 몰아세우며 “도대체 왜 공인이라고 당당히 올리는 거에요? 진짜 살 빼도 그냥 그 쪽은 정말 못생긴 그 차원을 넘었어요 진짜”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대중이 싫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데 왜 자꾸 싫은 짓만 하는 거에요? 그냥 듣기 싫어요? 아니면 듣는 귀가 살쪄서 못 듣는 거에요?”라며 “제발 진짜 진심으로 부탁드릴게요. 그 쪽처럼 외적내적으로 무능력한 사람이 티비에 나오면 정말 능력이 있는데 못 나오는 사람들, 사람 잘못 만나서 못나오는 사람들, 핏줄이 유명한 연예인이 아니라서 못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홍선영은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다”며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했다. 이어 “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 제가 잘못한 것도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또 “날 미워하신 님아. 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주세요”라고 요구하며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급우울해진다”고 덧붙였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홍선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올만에 쪼끔 상처받았어...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화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근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네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제가 잘못한 것도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저도 사람인지라..좀 그래요
날 미워하신 님아..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주세요.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급우울해진다..에허
홍선영(사진=SBS)
홍선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이 네티즌은 “홍선영씨 제발 이 글 읽어주세요. 제발 방송 안 나오면 안 되나요?”라며 “보기 싫으면 안보는 게 아니라 보기 싫어도 방송에도 나오고 보기 싫어도 인터넷 기사에 나와서 그래요. 그냥 진짜 안나오면 안돼요?”라고 했다.
이어 “솔직히 동생이 홍진영인 거 외에는 잘난 게 뭐가 있어요? 얼굴이 예뻐요? 성격이 호감이에요? 아니면 방송에 나올 정도로 특출난 게 뭐가 있어요?”라고 몰아세우며 “도대체 왜 공인이라고 당당히 올리는 거에요? 진짜 살 빼도 그냥 그 쪽은 정말 못생긴 그 차원을 넘었어요 진짜”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대중이 싫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데 왜 자꾸 싫은 짓만 하는 거에요? 그냥 듣기 싫어요? 아니면 듣는 귀가 살쪄서 못 듣는 거에요?”라며 “제발 진짜 진심으로 부탁드릴게요. 그 쪽처럼 외적내적으로 무능력한 사람이 티비에 나오면 정말 능력이 있는데 못 나오는 사람들, 사람 잘못 만나서 못나오는 사람들, 핏줄이 유명한 연예인이 아니라서 못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홍선영은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다”며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했다. 이어 “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 제가 잘못한 것도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또 “날 미워하신 님아. 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주세요”라고 요구하며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급우울해진다”고 덧붙였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홍선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올만에 쪼끔 상처받았어...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화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근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네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제가 잘못한 것도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저도 사람인지라..좀 그래요
날 미워하신 님아..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주세요.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급우울해진다..에허
윤기백 기자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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