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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사진=JTBC ‘괴팍한5형제’)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국농구 국보급 센터 출신 서장훈이 뽑은 최고의 스포츠 선수는 누구일까.

12일 방송되는 추석 파일럿 예능 JTBC ‘괴팍한5형제’에서 전설의 스포츠 스타를 줄 세운다.

‘괴팍한5형제’는 서장훈, 박준형, 김종국, 주우재, 백현 5형제가 생활 속 평범하고 다양한 주제로 줄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5형제는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효도르, 리오넬 메시, 우사인 볼트 5인의 스포츠 스타를 최고의 순서대로 줄 세우기 위해 깐깐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논쟁을 펼친다.

서장훈은 한국농구 국보급 센터 출신답게 ‘마이클 조던’이 최고의 스포츠 선수라고 어필하며 “그 누구도 조던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넘어설 수 없다”며 조던이 최고의 스포츠 스타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종국은 “메시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다. 마침표를 언제 찍을지는 아직도 모른다”라며 서장훈의 주장에 반기를 들었다. 막내 백현 또한 “메시는 신체적인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라며 김종국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뜨거운 논쟁 속에서 김종국은 “백현 나이의 젊은 세대에게 마이클 조던은 그저 신발 브랜드”라며 폭탄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서장훈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조던파 서장훈과 메시파 김종국, 백현의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치열한 논쟁 속에서 5형제가 줄 세운 ‘최고의 스포츠 스타’ 순서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괴팍한 5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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