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콜롬비아 수비수 산체스 영입 추진 중

입력시간 | 2017.08.13 오전 11:25:49
수정시간 | 2017.08.13 오전 11:25:49

다빈슨 산체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잉글랜드)이 이적 시장에서의 침묵을 깨고 조만간 다빈슨 산체스(21)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아약스(네덜란드)의 중앙 수비수 산체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인 산체스는 지난 시즌 자국 리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아약스로 이적했다. 46경기에 출전해 6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BBC는 토트넘이 산체스 영입을 위해 지난해 무사 시소코 영입 때 썼던 3천만 파운드(약 446억원) 이상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하다 뒤늦게 영입전에 나섰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3~4명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객원기자etwood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