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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前 남편 전영록 언급…"세월 지나니 용서되더라"

입력시간 | 2020.01.14 08:03 | 김민정 e뉴스 기자 a20302@

(사진=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이미영이 전 남편 전영록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미영, 전보람 모녀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수미는 이미영과 만나자마자 “예뻐졌다”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이어 김수미는 “(이미영이) 전영록과 헤어지고 나서 상처가 깊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영은 “알코올 중독은 아니었다”면서도 “약 먹고 이러는 게 오래되면 사람이 이상하게 말도 어눌해지고 이상하게 변하지 않냐. 그런 걸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스스로 일어났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이미영은 얼마 전 TV 화면으로 전 남편 전영록을 마주했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돌아가신 시어머니(가수 백설희) 편이 나오더라. 시어머니 대신 전 남편이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영은 “내가 이제 나이가 드니까 모든 게 다 용서되는구나 느꼈다. 어느 날부터 전 남편의 변한 얼굴을 보고 가슴이 아프더라”며 눈시울을 붉히자 김수미는 “그게 미운 정, 진짜 정 그런 거다”며 다독였다.

이미영은 이혼 후 두 딸과 떨어져 지낸 사연도 전했다. 그는 “애들이 아빠와 살다가 커서 나한테 왔다. 8~9년 떨어져 지냈다. 성향은 아빠를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딸 전보람이 가게에 들어왔다.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전보람은 “오디션도 보고 열심히 해보려고 부딪혀 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어리니까 잘 몰랐지만 느낌상 엄마가 힘든 것 같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와 이별했다”며 “새엄마랑 같이 지냈고, 잘 해주시긴 했지만 엄마와 있는 거랑 다르니까 사춘기 때가 잘 기억이 안 난다”면서 애써 미소 지었다.

전보람은 “아빠와 만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 “제가 잘못은 했는데 저도 너무 바빴고, 제 생각에는 가정이 있으시니까. 아빠가 전화 잘 안하신다. 저는 다 이해한다. 제가 잘한 것도 없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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