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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솔비. (사진=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솔비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일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일 도우미로 솔비가 출연했다. 솔비는 첫 등장부터 우아한 롱스커트에 범상치 않은 걸음걸이로 ‘로마 공주’라는 환대를 받았다. 장동민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솔비는 본격적인 영업 시작 전, 장동민과 함께 식당 홍보를 위해 밖에서 전단지를 돌렸다. 그러던 중 솔비는 장동민에게 버스 광고 속 여자 사진을 가리키며 “이런 얼굴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장동민의 말에 솔비는 기쁜 기색을 드러내며 “(얼굴) 생긴 것?”이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전부 다. 두루두루”라고 말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장동민은 ‘파스타 요리 대결’에서도 매운맛을 좋아한다는 솔비를 위해 매콤한 페퍼론치노를 투척해 핑크빛 썸 기류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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