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요?"…선미, 대학교 축제서 학생들에 사과한 이유

입력시간 | 2019.05.21 오전 7:23:13
수정시간 | 2019.05.21 오전 7:23:13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선미가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선미는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진행된 축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그런데 이날 공연 도중 몇몇 학생들이 자리를 뜨는 모습이 보였고, 이를 본 선미는 “어디 가요? 어디가려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은 “화장실 가려 한다”고 답했고, 선미는 “화장실? 죄송해요”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선미는 이날 축제에서 자신의 히트곡 ‘가시나’ ‘사이렌’ ‘주인공’ 등을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선미 외에도 다비치, 아이콘 등이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백마축제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