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神' 장윤정 "하루 행사 12개, 1년 기름값만 1억대 들어"

입력시간 | 2019.05.21 오전 7:17:34
수정시간 | 2019.05.21 오전 11:14:37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전국 행사로 1년 동안 차랑 유류비가 억대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뮤지컬 배우 김소연,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윤정에게 ‘1년 기름값만 억대’라는 기사에 대해 묻자 그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많이 다니다보니 거리를 따져서 그 정도 된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MC 김성주가 “헬기도 띄운다던데?”라고 묻자 장윤정은 “헬기는 띄워야 한다. 스케줄상 (행사 지역에) 못 갈 것 같다고 말씀드리면 헬기를 띄워 주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윤정은 “행사를 최고 많이 다닐 땐 하루에 12개 정도 했었다”라며 “아침에 마라톤대회부터 밤무대까지 하면 하루 열두 개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소현 역시 “뮤지컬 전국 투어를 하면 가는 지역이 18군데 정도 간다. 그때마다 꼭 장윤정 씨 공연 홍보물이 붙어 있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