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월 무역적자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반토막'

1일 이데일리TV 뉴스.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이 같은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수출액은 전년동기(554억6000만달러)대비 16.6% 감소한 462억7000만달러(5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액은 2.6% 줄어든 58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달러 적자였습니다.
올 2월 한 차례 소폭 흑자(7억4000만달러) 전환한 것을 빼면 재작년 12월 이후 14개월째 무역수지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에너지 수입 부담이 커지고 주력 제품인 반도체 수출이 줄어 무역적자가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심영주 기자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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