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동학개미 미국으로 주식 이민 왜?

입력시간 | 2024.07.10 오후 6:34:06
수정시간 | 2024.07.10 오후 6:34:06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미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장을 견인하고 있죠.

일본증시도 반도체 관련 종목 강세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반도체 부흥정책과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한 덕분입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여전히 3천선 밑에서 머무르고 있죠. 역대 최고치에 한참 못미칩니다.

국내증시는 개인 투자자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역부족인 듯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7조500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은 국장보다 미국에서 주식을 더 많이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개인투자자 미국 주식 투자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0배이상 늘어난 116조원에 육박합니다.

서학개미들이 사들인 종목을 살펴보면 한국증시 탈출 이유가 멍확해 보입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같은 회사들입니다.

산업 혁신을 통한 성장에 대한 기대, 기업들이 이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는 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는 요원해 보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3' 화면 캡처

이지혜 기자jhlee2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