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수도권 제2순환로 절반 뚫렸다...남양주~양평 구간 추가 개통

입력시간 | 2023.05.31 오후 6:04:04
수정시간 | 2023.05.31 오후 6:04:04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제2순환로 일부 추가 개통
  • 조안IC~양평IC 구간...50% 이상 개통
  • 함진규 사장 "연 1560억원 편익 발생·접근성 향상 기대"

31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오늘(31일)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구간 일부를 개통했습니다.

추가 개통된 구간은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km입니다. 이번 개통으로 총연장 길이 약 263km의 수도권 제2순환로 구간은 절반 넘게 개통됐습니다. 잔여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북측으로는 제2순환로 포천~화도가, 동서측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진=이데일리TV)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동이 수월해져서 연간 1560억원의 편익 발생과 주행 거리는 20km, 주행 시간은 19분 단축돼 남양주와 양평 간의 접근성은 향상돼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기대됩니다.”]

잔여 구간(화도JCT~조안IC)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강상원 김태완>
이혜라 기자hr12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