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바이든의 삼성 사랑...반도체주 반등 모멘텀될까

입력시간 | 2022.05.19 오후 4:42:11
수정시간 | 2022.10.11 오전 10:23:15
  • 바이든 대통령,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예정
  • 삼성전자·하이닉스, 올 들어 주가 10% 이상↓
  • '반도체 동맹' 강화...반도체주 투심에 긍정적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1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반도체주를 둘러싼 이슈와 투자 전략을 살펴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미국의 주요 반도체 공급처이자 파트너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공장 방문은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반도체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반도체주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매크로 이슈는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됐으며, 올해 2분기 초중반까지 약세를 보인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반도체 종목이 기업 가치에 비해 과하게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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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

- 바이든 대통령, 오는 20일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예정

- 한국, 반도체 관련 장비 45% 이상 미국에서 수입

- 한미, ‘반도체 동맹’ 강화 위한 행보 해석

부진했던 반도체주...투심 자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해 들어 주가 10% 이상 하락

- 중국 봉쇄·인플레이션 여파...반도체 수요 불확실성 확대

- 바이든 대통령 방한, 반도체주 투심에 긍정적인 소식

최근 실적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해 1분기 호실적 달성

- 삼성전자, 스마트폰·TV 등 실적 주춤...반도체 실적 견인

- SK하이닉스, 메모리 제품 수요↑...실적 호재로 작용

현재 반도체 산업 분위기, 기대와 우려 공존?

- 메모리 시장, 지난해 이어 올해도 16% 성장할 것으로 관측

- 중국 봉쇄·인플레이션 등 매크로 이슈, 여전히 변수로

증권가 전망은?

- 불안한 매크로 환경...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

- 긍정적 전망...견조한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커져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