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팔아치운 SK이노베이션…왜?

입력시간 | 2021.06.16 오후 3:44:33
수정시간 | 2021.06.16 오후 3:44:33
  • 직영주유소 116곳 7638억원에 매각
  •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
  • 국제유가 상승·배터리 BEP 달성 임박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전일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 SK에너지가 전국 주유소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배경과 SK이노베이션(096770) 투자전략을 살펴봤다.

SK에너지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전국 116개 주유소의 토지 및 건물, 캐노피를 약 7638억원에 모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투자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거래 상대방은 SK리츠운용의 100% 자회사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SK리츠운용은 SK그룹 지주사인 SK(034730)㈜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처분 예정 일자는 다음 달 7일이다. SK에너지는 주유소 매각과 동시에 주유소를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손익분기점(BEP) 달성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사업가치가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도 정유주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 중 하나다. 증권사들의 SK이노베이션 평균 목표주가는 약 35만원으로 이날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다. 유가와 정제마진 추이, 배터리 사업 손익분기점 시점 등이 향후 SK이노베이션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이 직영주유소 116곳 전부 매각?

- 전국 116곳 주유소 자산 처분 공시…매각 상대방은 SK리츠

정유사가 주유소를 매각한 이유는?

-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투자재원 확보”

- 작년 적자·대규모 투자…재무안정성 우려

- SK리츠가 부동산 자산 운용…하반기 상장 계획

SK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및 투자전략은?

- 15일 외국인·기관 순매수 1위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 가치 저평가…BEP 달성 시점 주목

- 국제유가 연일 상승…정유株 관심 집중

- 목표주가 평균 35만원…유가·정제마진·배터리BEP 등 변수

성주원 기자sjw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