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철강사 유일 DJSI 월드지수` 현대제철, ESG 경영 `인정`

입력시간 | 2021.11.29 오후 4:40:05
수정시간 | 2021.11.29 오후 4:40:05
  • 4년 연속 DJSI WORLD 지수 편입
  •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인정받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1·2·3호기 전경. 현대제철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현대제철이 DJSI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국내 철강 산업군에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현대제철이 유일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철강사로 인정받은 셈이다.

29일 현대제철(004020)에 따르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현대제철은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특히 안전보건 관리, 인권평가, 전략적 인력계획 부문의 개선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산업군 대비 높은 예산 및 인력을 투입해 재해발생률을 낮춰왔다. 예년까지 해외 사업장에만 실시하던 인권평가를 국내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춘 전략적인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통해 인력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도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도 작년 대비 한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개선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사 핵심성과지표(KPI)로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ESG 각 부문의 과제 달성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체질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주원 기자sjw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