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다시 밤 11시까지 영업…본업 경쟁력 강화
- 월계점, 청계천점, 은평점, 목동점 등 68곳
- 영업시간 확대로 고객 편의성 증진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가 다음달 주요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밤 11시로 늘리기로 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조정한다. 지난해 4월 전격적으로 한 시간 단축 영업을 시행한 지 15개월 만의 원상 복귀다.
대상 점포는 이마트 월계점, 청계천점, 은평점, 목동점, 영등포점, 구로점, 가든5점, 죽전점, 용산점, 왕십리점, 연수 점 등 68곳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점포 대상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전국 모든 점포의 폐점 시각을 밤 10시로 한 시간 단축한 바 있다. 영업시간을 줄여 인건비, 전기료, 난방비 등 고정비용을 아껴 영업효율화를 높이겠다는 취지였다.
영업시간 정상화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한채양 대표의 방향성과도 맞물린다. 지난해 9월 취임한 한 대표는 줄곧 본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오프라인 사업의 통합 작업을 주도 해왔다.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던 이마트가 올 들어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쏜 점도 영업시간 정상화를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쇼핑 편의 증대를 위해 상권 특성을 고려해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4/05/PS24052001012.jpg)
대상 점포는 이마트 월계점, 청계천점, 은평점, 목동점, 영등포점, 구로점, 가든5점, 죽전점, 용산점, 왕십리점, 연수 점 등 68곳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점포 대상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전국 모든 점포의 폐점 시각을 밤 10시로 한 시간 단축한 바 있다. 영업시간을 줄여 인건비, 전기료, 난방비 등 고정비용을 아껴 영업효율화를 높이겠다는 취지였다.
영업시간 정상화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한채양 대표의 방향성과도 맞물린다. 지난해 9월 취임한 한 대표는 줄곧 본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오프라인 사업의 통합 작업을 주도 해왔다.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던 이마트가 올 들어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쏜 점도 영업시간 정상화를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쇼핑 편의 증대를 위해 상권 특성을 고려해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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