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톡] "6%대 배당에 금리 기대감까지" 은행주 진단

입력시간 | 2021.11.23 오후 4:03:46
수정시간 | 2021.11.23 오후 4:03:46
  •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출연
  •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단장 진행
  • 은행주 투자가치 진단 및 전략 제시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은행주는 배당성향이 작년에 20%로 떨어졌다가 올해는 26%까지 올라올 것 같다. 올해 이익도 전년 대비 35% 정도 늘 것이어서 DPS(주당배당금)는 거의 60~70% 늘어날 것이다. 내년에는 배당성향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지난 22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진행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에 출연해 은행주 투자가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은행주 배당수익률이 올해 기준 6% 정도지만 내년에는 6%대중반 정도까지 나올 수 있다”며 “멀티플도 0.4배(PBR, 주가순자산비율)로 기본적으로 하방지지력이 있는 상황에서 매년 배당수익률이 나오고 금리 기대감으로 주가까지 올라간다면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의 내년 종료 이후 영향에 대해서는 “IFRS(국제회계기준) 제도 도입 이후 담보가 충분하면 충당금 자체를 많이 쌓지 않는 식으로 충당금 적립 방법이 바뀌었다”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 또는 담보비율이 85% 수준까지 올라가있기 때문에 손실이 난다고 해도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이 지난 22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에 출연해 은행주 투자가치와 투자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22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성주원 기자sjw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