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배당금 확인 후 투자 가능...외국인 투자등록제는 폐지

입력시간 | 2022.11.28 오후 4:31:17
수정시간 | 2022.11.28 오후 4:31:17

28일 이데일리TV 뉴스.

앞으로 미국 등 선진국처럼 주식시장 상장사의 배당금 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배당 제도가 개편됩니다.

현재 배당 제도는 상장 기업들이 매년 12월 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한 뒤 다음 해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결정하고 4월에 지급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도가 개편되면 배당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들도 배당 규모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30년간 유지돼 왔던 외국인 투자등록제도 폐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반영해 연내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영주 기자szuu0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