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한경연 “韓 민간부채, 최근 5년간 급증…상환능력도 악화”
우리나라의 민간부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면서 상환능력마저 크게 취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국제결제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의 통계를 활용해 2016년 말~2020년 말까지의 최근 5개년 우리나라 민간부채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가계부채의 GDP 비중은 87.3%에서 103.8%로 16.5%포인트 증가했고 세계 평균 11.2%포인트 대비 빠른 속도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부채 빠르게 증가해 최근 5개년 우리나라 민간부채 증가폭은 33.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과거 미국의 금융위기 직전 5개년 민간부채 증가폭인 21.8%포인트를 웃돌 정도로 매우 가파른 속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실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충 등으로 소득을 부채보다 빠르게 증진시켜 민간부채 비율 완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국제결제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의 통계를 활용해 2016년 말~2020년 말까지의 최근 5개년 우리나라 민간부채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가계부채의 GDP 비중은 87.3%에서 103.8%로 16.5%포인트 증가했고 세계 평균 11.2%포인트 대비 빠른 속도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부채 빠르게 증가해 최근 5개년 우리나라 민간부채 증가폭은 33.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과거 미국의 금융위기 직전 5개년 민간부채 증가폭인 21.8%포인트를 웃돌 정도로 매우 가파른 속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실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충 등으로 소득을 부채보다 빠르게 증진시켜 민간부채 비율 완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상원 기자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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