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작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1.5조...전년比 40% ↑

입력시간 | 2023.03.21 오후 4:38:08
수정시간 | 2023.03.21 오후 4:38:08

21일 이데일리TV 뉴스.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 지점(외은지점)이 1조5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1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외은지점이 거둔 순이익은 1조4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넘게 늘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이자 이익이 1조6130억원으로, 전년보다 1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금리 상승에 따라 차입금 이자 비용(변동금리)은 빠르게 증가했지만, 고정금리 대출과 국공채 투자 등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유가증권과 외환, 파생, 수수료이익을 포함하는 비이자이익은 1조2931억원으로, 전년보다 149%(7738억원) 급증했습니다.

심영주 기자szuu0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