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번호만 넣으면…국토부가 진짜 중고차값 알려준다

입력시간 | 2021.07.22 오후 2:15:05
수정시간 | 2021.07.22 오후 2:15:05
중고차 허위·미끼 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중고차 매매 평균 금액을 조회해볼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부터 자동차 민원 온라인 포털인 ‘자동차 365’를 통해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공단은 자동차 365에 접속해 중고차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 건수, 평균 매매금액 및 연식별 평균 가액 변화추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습니다.

자동차 365 사이트는 이 밖에도 자동차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실제 판매 중인 차량인지를 알려주는 ‘중고차 실매물 검색서비스’와 정비 이력, 압류등록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상품용 차량 이력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상원 기자won3191@edaily.co.kr